Category Archives: 임직원 이야기

한국으로 연수 온 사우디 의료진과 함께 난민의 건강을 살피다. 국내 첫 난민 대상 광주 의료봉사활동

  지금 이 순간도 내전 중인 시리아와 주변국가. 아무 죄 없는 민간인은 영문도 모른 채 동네가 송두리째 타오르는 것을 보고 피격 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장기화된 내전에 견디지 못한 시민들이 목숨을 걸고 타국으로 이주를 시도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난민 문제는 세계의 관심사였습니다. 난민수용에 대한

‘저는 간호사입니다.’ 심폐소생술로 70대 마라토너 구한 송순미 간호사 /삼성서울병원

    “저는 간호사입니다! 제가 심폐소생술을 도울테니 제세동기를 부탁합니다! ”     동아국제마라톤대회 10km 코스에 참가했던 송순미 간호사가 막바지 힘을 내 결승라인에 들어설 때였습니다. 쓰러져 있는 70대 남성 마라토너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광경이 그녀의 시야에 들어왔습니다. 송순미 간호사는 반사적으로 본인이 간호사임을 밝히고 함께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습니다.   의식이 없는 환자

삼성서울병원 정맥주사팀 간호사들의 ‘초음파유도하 정맥관 삽입’ 경진 대회

    “의료진이 현장에서 어려움이 생겼을 때, 이걸 어딘가에 가져가면 꼭 해결해주시는 부서가 있더라고요.   우리 병원의 장점인 것 같아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삼성서울병원 간호사로서의 자긍심이 높아졌습니다.”   –정맥주사팀 나은희 파트장-     우리 병원에는 특별한 간호사가 있습니다. 환자가 조심스레 내민 팔에 망설임이 없이 단

이웃들의 SOS에 우리가 달려갑니다. ‘SMC 김장을 부탁해!’ / 삼성서울병원 임직원 봉사활동

임직원의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400kg의 김장김치. 이웃들의 든든한 겨울나기로 거듭나다. “올해는 배춧값이 너무 올라서 김장에 어려움이 있네요.”     1월 8일, 황금 같은 일요일. 이른 아침부터 우리 병원 임직원 13가족(25명)이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배춧값 폭등으로 겨울나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SOS를 받았기 때문인데요. 지역아동센터는 한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해 달리는 사람들,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센터와 마라톤 동호회

미세먼지와 봄비가 반복되던 5월 첫 주,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그리고 임시공휴일까지 전국 곳곳에서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날씨가 화창했던 일요일 아침, 어버이날임에도 불구하고 여의도 한강 공원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바로 오늘은 제13회 서울시민 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날, 특히 이 마라톤 대회는 참여

Less pain, more happiness 따뜻한 손길로 환자의 아픔을 함께하는 정맥주사팀의 뮤직테라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치유센터 암교육팀 4월 18일 오후, 간호사를 위한 뮤직테라피가 다시 진행되었습니다.  뮤직테라피는 환자를 향해있는 시선이 나 자신에게로 향하는 ‘의료진 대상의 특별한 치유 프로그램’입니다.    ▶첫번째 뮤직테라피 바로가기: ‘늘 환자와 함께인 나’를 사랑하는 시간, 종양전문간호사들의 뮤직테라피 : http://ohhappysmc.com/220671160376 동그랗게 둘러앉은 가운데 흐뭇한 표정으로 참여하고 있는 한 사람이 눈에 띄었습니다.

환자와 보호자의 아픔을 알기에 더 잘해드리고 싶습니다. – 정형외과 김진호 신입 간호사의 수기

  – 12서 병동 김진호 간호사         “저는 입사한지 6개월 된 신입 간호사입니다!” 저는 현재 정형외과에서 일하고 있는 6개월 된 신입 간호사 김진호입니다. 제가 지금 일하고 있는 정형외과 병동은, 제가 간호사가 되기 전 보호자로 왔던 병동이기도 합니다. 어머니는 오랫동안 불편한 무릎으로 고생하시다 수술을

‘늘 환자와 함께인 나’를 사랑하는 시간, 종양전문간호사들의 뮤직테라피 /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치유센터 암교육팀

          저녁 6시 30분. 분주했던 병원의 하루도 저물어 가고, 곳곳에 어둠이 조금씩 내려앉기 시작하는 시간.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암치유센터 강의장에는 평소와 다른 화기애애한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습니다. 종양 전문 간호사들     같은 유니폼을 입고 숙련된 전문가의 분위기를 내뿜는 이 분들은 바로

야구 시즌 개막 준비! 거칠고 낡은 잠실 야구장을 근사한 건강 벽화로 채우다. / 삼성서울병원 건강벽화 해피그림 4호

        마지막 겨울의 한파를 이겨내고 있던 지난 2월 중순, 삼성서울병원 사내 게시판에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바로 새해의 첫 번째 봉사활동 공고가 뜬 것! ◆◇ [건강벽화 해피그림 4호] 잠실야구장 편!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 사회공헌팀에서 2016 프로야구 시즌을 앞두고 ‘잠실 야구장’의 낡은 벽에 생기를

웃음을 잃은 환자분들에게 웃음을 틔워주고 싶었습니다. 삼성사회공헌상 수상자 이금희 병리사

    암병원 채혈실 안. 한 임상병리사가 얼굴에 커다란 주근깨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는 자리에 앉아 채혈하러 온 암환자를 맞이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등록번호가 어떻게 되시죠?”                                                                                        대기 순서가 되어 그 임상병리사의 앞에 앉은 환자는 그녀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선생님 얼굴에 그게 뭐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