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명의를 만나다

중환자 조기 재활로 생존율을 높이다 /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정치량 교수

중환자실은 절망적인 끝이 아니라 새롭고 희망찬 시작. 중환자 조기 재활로 생존율을 높이는 중환자의학과 정치량 교수   병원에 가야 한다면 누구라도 달갑지 않을 것이다. 그럴 수만 있다면 경찰서나 법원같이 평생 멀리하고 싶은 곳이다. 중환자실은 더하다. 병원에 왔지만 결국 막다른 곳에 다다랐다는 느낌이 강하다. 병원 중의 병원, 두려움과 절망의 종착역. 이런

최고 정신과 의사의 비결은 바로 환자의 고통을 공감하고 함께 극복하는 것을 즐거워할 아는 재능 /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최고 정신과 의사의 비결은 바로  환자의 고통을 공감하고 함께 극복하는 것을 즐거워할 줄 아는 재능.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 이경규, 김구라, 김장훈, 차태현, 김하늘. 누구나 한번은 이름을 들어봤을 연예인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공황장애를 앓았거나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는 점이다. 그러고 보면 세상인심이 참 많이 변한 것도

치료를 넘어 예방과 재활까지/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예방재활센터장 재활의학과 김연희 교수

삶의 질을 고려하는 의학의 새로운 지평, 치료를 넘어 예방과 재활까지 아우른다. 심장뇌혈관병원 예방재활센터장 재활의학과 김연희 교수   딱히 야구팬이 아니라도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현진 투수의 이름은 들어봤을 것이다. 올해 2015년에는 유독 수술과 재활 소식만 전해졌다. 그러고 보면 일반인의 인식에서 재활이라는 단어는 대개 운동선수나 교통사고와 결부된다.

통합 진료와 융합연구의 새로운 차원 제시 /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운영지원실장 허준 교수

환자 행복을 위한 의료 혁신의 전범, 통합 진료와 융합 연구의 새로운 차원을 제시하다. 심장뇌혈관병원 운영지원실장 소아청소년과 허준 교수   한국인의 사망 원인을 보면 암이 1위이고 뇌혈관 질환과 심장 질환이 각각 2위와 3위다. 따지고 보면 살아있는 사람의 핵심 징표도 ‘심장이 뛰고’, ‘생각을 한다.’는 점이다. 머리와 가슴

따뜻한 마음과 열린 귀로 환자의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뚫다, 급성심근경색 치료 명의 / 섬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이승화 교수

심혈관 중재술은 기본,  따뜻한 마음과 열린 귀로 환자의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준다 심장뇌혈관병원 순환기내과 이승화 교수 머리와 가슴.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겠지만, 사람다움과 생명에 직접 연관된 장기를 들라면 대부분 뇌와 심장을 꼽을 것이다. 뇌사든 심장사든 생사의 경계도 결국 이 둘이 기준이다. 특히 심장의

환자 건강과 유방암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다 / 삼성서울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이정언 교수

여성성의 상징인 가슴. 무더운 여름이면 거리며 피서지마다 개성 넘치는 시원한 비키니 의상으로 몸매를 뽐내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반대로 드러내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성도 적지 않다. 유방암으로 유방 절제를 받은 이들이 그렇다. 많은 암 환자가 암으로 고통스러워하지만, 유방암 환자는 치료하면서 한쪽 또는 양쪽 가슴을 잃는다. 가슴을 잃은

의료계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싱글포트의 일인자/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외과 윤성현 교수

1963년 일본에서 제작한 최초의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영화인 ‘우주소년 아톰’. 과학청 장관 텐마 박사가 사고로 잃은 아들을 대신해 개발한 로봇 아톰이 인류의 평화를 위해 싸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에서도 1970년대에 방영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애니메이션의 배경은 제작 당시 기준으로 수십 년 뒤의 미래인 2003년이다. 40년

소아 뇌종양 환자를 위하다 /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신형진 교수

보건복지부 자료에 의하면 매년 새롭게 발생하는 소아암 환자 수는 연 1,100명에 달한다. 소아암 중에는 혈액암인 백혈병이 30% 이상을 차지하며, 그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이 뇌종양이다. 뇌에 생긴 종양은 아이의 뇌를 서서히 침범해 정상적인 신체활동을 방해한다. 멀쩡했던 아이가 갑자기 두통, 구토, 경련, 발작 등의 증상을 보이거나 사시,

난치의 뇌종양, 완치 희망 심어주기 위해 연구에 매진하다 /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

삼국지에 등장하는 인물 중 화타는 당대 최고의 명의로 묘사된다. 동양 의학에서는 보기 드물게 외과적 시술에 능한 것으로 기술되어 있다. 그는 온몸이 만신창이가 되어 생명이 위독한 주태를 온종일 수술해서 완치시켰고, 어깨에 독화살을 맞은 관우도 뼈를 깎아 내는 수술을 통해 중독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편두통으로 고생하던

삼성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가 이끄는 첨단 의료 /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현무 교수

삼성서울병원 전립선암 수술실. 수술 침대에 환자가 덩그러니 누워 있고, 의사는 수술대 대신 환자와 조금 떨어진 조종석(콘솔)에 앉아 있다. 의료진 몇 명이 환자 곁에 있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수술 현장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많은 의료진이 환자를 둘러싸고 피 튀기는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의학 드라마에서 보던 수술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