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Archives: DOCTORS

역류성 위식도염 명의,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풍렬교수

              먼저, 인터뷰에 들어가기에 앞서 소화기내과 이풍렬 교수의 집안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풍렬 교수의 집안은 의료가문이다. 3대가 모두 의대 출신(서울의대)이다.     조부(좌)는 1947년 서울의대 2대 학장을 역임한 이갑수 교수이고, 부친(우)은 서울의대 생리학교실 교수를 역임했으며 중앙대 학장과

사지연장 명의, 소아정형 명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심종섭 교수

1883년, 이탈리아 작가 콜로디가 한 편의 동화를 발표했다. 마음씨 착한 목수 제페토가 나무를 깎아 만든 피노키오란 인형이 살아 움직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였다. 바로 <피노키오의 모험 Le adventure di Pinocchio>이란 작품이다. 우리에게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더 잘 알려진 작품이다. 심종섭 교수와의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들었던 첫 번째 이미지가 바로

소아심장명의,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양지혁 교수

        에릭 시걸(Eric Siegel)이 쓴 <닥터스>란 소설이 있다. 우리에게는 <러브 스토리>로 친숙한 작가인데, 개인적으론 <닥터스>를 더 높게 평가한다. 1950년대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바니와 로라를 중심으로 하버드 대학 의대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려낸 작품이다.이 책을 처음 접한지 벌써 2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까지 잊혀 지지 않는

감염내과 명의, EBS 명의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병원장

    2012년 3월 삼성서울병원은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 제8대 병원장에 감염내과 송재훈 교수가 임명된 것이다.   그는 1995년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과장을 맡은 이후 홍보실장 및 기획조정실장, 의료원 기획조정처장, 삼성국제진료센터 설립추진본부 기획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그리고 2012년 9월 11일,     이제

림프종명의,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

    냉정해보이지만 잔정이 많고, 뒤로는 뭐라도 하나 챙겨서 보내주고 싶어 하는 모습. 겉으로는 시크한 척 하지만, 누구보다도 속이 여린 모습. 바로 우리시대 아버지들의 감정표현의 모습이 아닐까? 위하는 마음이야 비할 데가 없지만 못내 속내를 들키기는 싫어하는 아버지의 심정.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와 인터뷰를 하면서 들었던 생각이었다.

감염질환명의,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정두련 교수

        감염내과에 대해서는 생소한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내게는 그리 생소한 이야기가 아니었다.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의 소설 <페스트>가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사람은 제각기 자신 속에 페스트를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에서 그 누구도 그 피해를 잊지 않는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