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째 이어지는 위암 환우를 위한 따뜻한 동행 / 삼성서울병원 위암 멘토링 프로그램

 

지난 6월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신규 위암 멘토 교육 및 위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당당히 위촉장을 수여받은 총 4분의 ‘신규’ 위암 멘토가 새롭게 탄생을 했는데요. 2011년 시작위암 멘토링 프로그램이 많은 환자분들의 호응을 얻으며 6년째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신규 위암 멘토 : 왼쪽부터 정종래, 유경숙, 김영운, 김명애 님)

 

 

 

위암을 먼저 경험하고

극복한 선배와의 만남,

국내 유일 위암 멘토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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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위암멘토링 프로그램은 

국내 병원에서는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위암센터와 사회공헌팀이 2011년 5월에 시작을 했는데, 

써 6년 동안이나 꾸준히 잘 운영되고 있어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죠.”

 

사회공헌팀 송효석 사회복지사 –

 

 

현재 멘토링 프로그램은 매월 2회의 대면 멘토링(1, 3주)과 1차례의 전화 멘토링(2주) 프로그램으로 총 3회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 운영 전반을 2011년부터 송효석 사회복지사가 함께 하고 있는데요. 위암 멘토링 프로그램은 2011년 시작된 이래 타병원에는 없는 삼성서울병원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다른 암종에 비해 위암이 생존률이 높다고는 하지만, ‘암’ 진단이 내려진 그 순간은 누구에게나 깜깜하고 한없이 막막하기 나름입니다. 특히나, 평소 큰 병원 한번 다닌 적이 없던 분들에게는 더더욱 그러할 텐데요.

 

수술까지는 잘 마쳤더라도 그 뒤로는 또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지 막연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위암 환우들의 걱정과 근심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위암 멘토링 프로그램은 가장 도움이 필요한 위암 수술 후 6개월 미만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는 멘토와 멘티, 송효석 사회복지사를 비롯하여 위암센터 이현정 코디네이터와 유소영 영양사도 함께 하고 있는데요. 환자분들이 멘토에게 하는 질문 중 추가 설명이 필요한 부분들은 이렇게 각 전문가들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함께 하며 추가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대면 멘토링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수술 후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전화 멘토링은 입원 기간 동안 일정이 맞지 않았거나 퇴원 후 멘토링을 원하는 환자에 한해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2011년 5월 이래로 현재까지 위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멘토로 활동을 한 인원이 총 24명, 도움을 받은 멘티는 1,680여 명이나 된다고 하니 멘토링 프로그램의 그 역할을 가히 짐작해 볼 수 있겠습니다.

 

 

위암 멘토,

그대들을 전문가라 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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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위암 멘토로 활동하시는 분은 이번에 위촉장을 수여받은 4명의 신규 멘토를 포함하여 총 18명입니다. 모두 환자들을 위한 ‘맞춤 전문가’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라는 단어와 같이 멘토는 위암을 경험했다고 해서, 또 위암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그냥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병원 봉사 기본 교육을 포함하여 위암과 관련한 교육을 수료해야 ‘위촉장’을 받고 비로소 ‘멘토’라는 이름을 얻게 되는 것이죠. 또한 1년에 한차례씩 추가 교육도 이어집니다.

 

물론, 멘토는 의료진은 아닙니다. 하지만, 환자들이 앓고 있는 병을 직접, 그리고 몸소 미리 경험한 선배로서 환자들에게 줄 수 있는 메시지는 의료진의 그것과는 또 다른 무언가가 분명 있습니다.

 

 

(7/6 활동 위암 멘토 : 왼쪽부터 신성복, 김명애, 김영례, 김칠수 님)

 

 

“퇴원하고 나가면 당장 내가 음식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되더라고요.

책을 읽고 또 읽고 한 30번쯤 읽은 것 같아요.

결국 답은 책 속에 다 있더라고요.”

 

“약속을 잡아서 나가면 보통 외식을 하게 되는데,

괜히 음식 때문에 우울해지기도 하고 합니다.

그래서 약속 잡기도 싫어지고…

생각보다 이런 데에서 오는 스트레스 관리가 꼭 필요해요.

 

– 17.07.06 <위암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 설명 내용 中 –

 

 

7월 6일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총 4명의 멘토가 함께 했습니다. 멘토링 프로그램이 처음 시작된 2011년부터 지금까지 함께한 멘토도 있었고, 올해 교육을 받고 처음으로 환자 앞에 선다는 분도 계셨는데요. 환자들의 질문에 같은 눈높이에서 답변을 해주는 멘토들의 그 진정성 있는 눈빛이 어느 때보다 반짝였습니다.

 

멘토들의 이러한 활동은 별도의 보수가 주어지는 것도 아닌 순도 100%의 자발적 ‘봉사’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더 남다르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본인이 경험했던 것과 같은 상황을 겪으며 고민하고 있는 환자분들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여 봉사하는 위암 멘토,

그대들을 감히 또 다른 영웅이자 전문가라 칭합니다!!

 

 

지금까지 위암 멘토로 활동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작은 위안과 도움이 위암 환우분들에게

그 무엇보다 따뜻한 동행이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의 마음과 더불어 모두가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삼성서울병원도 늘 함께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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