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치료를 이겨내고 우리 곁에 있어 준 당신, 정말 고맙습니다./암치료 극복 감사의 날

혹시, 다알리아라는 꽃을 아시나요?
‘감사, 새로운 시작에 대한 축복’을 의미하는 꽃으로 ‘감사와 영화’의 꽃말을 지녔는데요.

 

지난 금요일 암병원 로비에 예쁜 다알리아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바로, 힘든 치료를 이겨내고 우리 곁에 있어 준 고마움과 인생의 주인공으로 더욱 치열하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암환우분들에게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된 ‘암치료 극복 감사의 날’ 행사 현장이었습니다.

 

이 행사는 지난 2013년부터 글로벌 기업 골드만삭스의 후원으로 매년 암병원에서 감사와 희망의 꽃을 나누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노란 수선화를 나누는 행사를 진행했었는데요. 올해는 빠알간 ‘다알리아’를 준비했습니다.

 

매년 행사 때마다 인기가 높아 이번에는 500개의 화분이 준비되었고, 골드만삭스 12명의 임직원이 봉사자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매년 꽃 선정부터 포장 작업 지도까지 맡고 있는 조경선 플로리스트 역시 올해도 어김없이 함께 했는데요.

 

 

“2013년 처음 시작부터 지금까지 참여를 하고 있는데,
매년 이런 뜻 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봉사자를 비롯해 꽃을 사가시는 분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저 역시 그 기운을 나눠 받는 느낌이에요.”

 

– 조경선 플로리스트 –

 

원예 작업 안내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포장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유달리 손이 빠른 한 봉사자가 눈에 띄었는데요. 바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석을 한다는 골드만삭스의 이재원 봉사자였습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석인데요.
모든 암환자분들이 덜 아프셨으면, 그리고 저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골드만삭스 이재원 봉사자 –

 

골드만삭스 임직원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모든 포장 작업을 무사히 마치고, 오후 2시부터는 암병원 로비에서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졌습니다. 이 현장에는 남석진 암병원장도 함께 했는데요. 직접 꽃을 나누며 봉사에 동참했습니다. 행사장은 시작부터 많은 인파로 북적였고, 올해 역시 준비된 500개의 화분이 모두 완판되는 기록을 낳았습니다.

 

 

화분을 구매한 많은 분들이 암환우분들을 응원하는 같은 마음이었을 텐데요. 꽃을 구매한 병리과의 고정연 책임과 현재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아내와 다른 환우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꽃을 구매했다는 박향수씨가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남겨 주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제가 늘 마음에 새기는 말입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 병리과 고정연 책임 –

 

 

 

“기운 내서 함께 잘 극복합시다.

이 또한 잘 지나갈 겁니다.”

 

– 노진영, 박향수 부부 –

 

 

이번 행사에서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 중인 암환자분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께 전액 지원될 예정입니다.

 

우리의 마음과 꼭 닮은 이 꽃을 나누며, 행복과 희망을 전하고자 늘 노력하겠습니다.

 

힘든 치료를 이겨내고 우리 곁에 있어준 당신, 다시 한번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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