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인증, 삼성서울병원 21년째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삼성서울병원은 1997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인증을 받은 이래 4년마다 재평가를 거치며 21년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16개의 병원이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에 해당합니다. (2017.1 기준)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이란, 충실한 모자 동실의 운영과 모유 수유 권장 정책인 ‘엄마젖 먹이기 10단계’를 모범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한국 BFHI 위원회(Baby-Friendly Hospital Initiative)로부터 인증받은 병원을 뜻합니다.

 

유니세프(Unicef, 국제연합아동기금)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전개하는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만들기 운동은 신생아의 질병 감염 방지 및 정서적 안정, 산모의 유방암 발생률 저하 등 많은 장점을 지닌 모유 수유를 장려하고자 전개하는 세계적인 차원의 운동입니다. 국내에서 이 운동을 전개 중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한국 BFHI 위원회는 모유 수유 권장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병원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모유 먹이기 10단계’와 모유 대체 식품에 관한 국제규약을 준수하는지에 대한 실제 조사 후 모유 수유 우수병원에 인증을 부여함으로써 모유 수유를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1997년부터 전체 산과 병동을 모자 동실로 운영해 온 삼성서울병원은 산모가 출산한 후 30분 내 수유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엄마젖 먹이기 10단계’를 충실히 시행하고 있으며, 한 명의 간호사가 한 명의 산모와 신생아를 돌보는 couplet care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효과적인 모자 동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이 시행하고 있는

성공적인 엄마젖 먹이기 10단계

(WHO/UNICEF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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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원은 의료요원을 위한 모유 수유 정책을 문서화한다.
2. 이 정책을 실행하기 위하여 모든 의료요원에게 모유 수유 기술을 훈련시킨다.
3. 엄마젖의 장점과 젖먹이는 방법을 임산부에게 교육한다.
4. 출생 후 30분 이내에 엄마젖을 빨리기 시작한다.
5. 임산부에게 엄마젖 먹이는 방법과 아기와 떨어져 있을 때 젖분비를 유지하는 방법을 자세히 가르친다.
6. 갓난아기에게 엄마젖 이외의 다른 음식물을 주지 않는다.
7. 엄마와 아기는 하루 24시간 같은 방을 쓴다.
8. 엄마 젖은 아기가 원할 때마다 먹인다.
9. 아기에게 인공 젖꼭지나 노리개젖꼭지를 물리지 않는다.
10. 엄마젖 먹이는 모임을 만들도록 도와주고 퇴원 후 모임에 참여하도록 해준다.

 

 

삼성서울병원은 원내 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모유 수유 교육과정을 개설해 꾸준히 직원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제모유 수유 전문가 자격증 취득을 적극 격려합니다. 현재 국제모유 수유 자격증을 보유한 의료진들이 외래와 병동에서 산모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모유 수유 교육을 실시하는 동시에 산모가 퇴원한 후에도 모유 수유를 지속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는 등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모유 수유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 여러 병원들에서 현실적인 여러 제약으로 인해 모자 동실과 모유 수유가 널리 실시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모유 수유는 여성의 의지 문제만이 아니라 주변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삼성서울병원은 앞으로도 모유 수유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수준을 꾸준히 유지하면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보호 및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소아청소년과 장윤실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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