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특집 – 다이어트] 2편 : 지름길 없는 다이어트, 그 해답은? / 건강의학센터 지재환 교수

 

[여름 특집 – 다이어트 2편]

 

 

‘다이어트’를 한다는 사람은 많은데,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사람은 보기가 힘듭니다. 또, 막상 감량에 성공했다는 경우도 얼마 뒤에 보면 다시 이전의 모습인 경우가 많습니다. 바로, 제대로 된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지름길 없는 다이어트, 그 해답은 무엇일까요?

 

 

 

지름길은 없다!!

다이어트, 그 해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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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덴마크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1일 1식 다이어트 등 한때 유행했던 다이어트 방법들이 많이 떠오르는데요. 물론 이러한 방법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체중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경우는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고,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빨리 효과를 볼 수 있고, 비교적 큰 노력이 들어가지 않는 단순한 방법들인데 결국에는 오래 지속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식이를 하면 바로 체중이 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다이어트에는 빨리 갈 수 있는 지름길이 없습니다. 빨리 가면 갈수록 오히려 이전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또, 그 돌아가는 속도도 훨씬 빨라집니다.

따라서, 요요현상 없는 적절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다이어트의 정도(正道)올바른 식이요법과 운동의 실천이 꼭 필요합니다.

 

 

 

체중 감량을 위한

‘올바른 식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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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다음의 원칙이 중요합니다.

 

 

01. 끼니를 거르지 않습니다.

규칙적으로 음식을 섭취하지 않게 되면 방어기전에 의해 우리 몸은 일단 음식이 들어오기만 하면 나중에 금식일 때를 대비하여 더 높은 비율로 지방을 축적하게 됩니다.

 

02. 천천히 즐기면서 먹습니다.

식사를 천천히 하게 되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채소는 포만감이 크기 때문에 식사를 할 때 채소의 섭취량을 늘리면 전체적으로 칼로리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03. 열량이 낮은 음식에서 높은 음식 순으로 먹습니다.

가능하면 열량이 낮은 음식(채소, 과일 등)부터 식사를 시작해 배를 채운 다음에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도록 합니다.

 

04. 자기 전에는 먹는 것을 피하고, 술도 가능한 줄입니다.

알코올은 1g당 7kcal로 열량이 매우 높습니다. 즉, 소주 2~3잔이면 밥 1공기의 열량과 비슷한 정도입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중에는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05. 가급적 운동을 병행합니다.

운동을 병행하지 않는 다이어트는 쉽게 요요현상을 부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식이요법을 하면서도 가급적 운동을 병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이외에도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가능한 식사는 시간을 지켜서 먹고, 항상 정한 양만큼 먹도록 노력하며, 요리를 할 때도 약간 모자란 듯 요리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체중 감량을 위한

‘올바른 운동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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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있어 ‘식이요법’에 이은 또 하나의 필수과목은 바로 ‘운동’입니다. 운동 중에서도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되는 것은 ‘유산소운동’입니다. 하지만, 한국 등 아시아인의 경우에는 근육량이 낮은 마른 비만이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문제가 되고 있어, 근육량이 낮은 분들은 규칙적인 저항성 운동(웨이트 트레이닝)도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는 자전거타기, 수영, 빠르게 걷기, 달리기 등이 있습니다. 또한, 저항성 운동으로는 헬스장에서의 기구를 이용하여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계단오르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스쿼트, 아령이나 탄력밴드를 이용한 운동 등이 있습니다.

 

운동은 60분씩, 일주일에 3~5회 정도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비만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운동의 강도를 50~60%로 낮추는 대신 시간과 횟수를 더 많게 하여 60분 이상으로 일주일에 6~7회 운동을 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운동은 역시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즉, 운동에 재미를 붙여야 하는데요. 만약 그냥 하는 운동이 재미가 없다면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이 혼합된 스포츠, 예를 들면 테니스, 탁구, 축구, 농구 등을 동료나 가족과 함께 즐기시는 것도 좋습니다. 

 

 

 

힘들고, 귀찮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쉬운 길을 가겠다고 찾아봐야 다이어트는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은 어떻습니까? 목표에 다다르는 정도(正道)의 길을 가시겠습니까, 아님 지름길이라고 알고 갔다가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 가시겠습니까?

결국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오늘은 ‘지름길 없는 다이어트의 해법’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다이어트 마지막 내용으로 3편, ‘유행 다이어트가 유행할 수 밖에 없는 3가지 이유’라는 제목으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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